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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매체 : 데일리시큐
게재일자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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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부터 시스템 환경까지 신규 설치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마이그레이션 작업 완료”
원격지에 DR센터 성공 구축...다운타임 최소화, 1시간 주기로 백업본 동기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과 재해•재난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과 복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국내 기업의 87%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때 중요한 데이터를 복구할 자신이 없다고 응답한 바 있다.

KISA-CONCERT가 공동 발간한 ‘2021 랜섬웨어 스페셜 리포트’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에 의한 피해 범위와 규모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랜섬웨어에 의한 피해 규모는 2015년 3천8백억에서 2021년 23.6조원으로 약 6천200%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되며, 2031년에는 우리나라 2021년 예산 558조의 약 56%에 달하는 312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보고서는 예방 대책 주요활동 가운데 백업•복구체계 구축과 훈련을 강조하고 백업데이터 복구 수행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랜섬웨어 감염을 100% 방어할 수 없다면 데이터 백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재해와 재난 발생에 대비해 안전하게 데이터 보관과 복구가 이루어져야 공공기관 서비스와 기업들의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2021년 국감에서는 정부•공공기관의 운영 시스템이 재해•재난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이슈가 된 바 있다.

공공기관의 운영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공익을 해친 사례는 여러 차례 있었다. 지난 1월 사회보장정보원 자체 서버가 다운되면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사고가 있었고, 2012년에는 한국철도공사 승차권예매시스템이 전산 장애로 중단돼 2시간 30분 가량 발권 업무가 중단됐다. 2016년 7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산시스템 냉각 장치가 고장나 일선 병의원과 약국 등에 혼란이 있었다.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데이터 백업은 전산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드웨어의 장애 또는 어플리케이션의 논리적 오류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발생 시 업무 영향도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사전 백업 보관된 데이터로부터 신속히 복구해 업무 서비스를 재개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업무다.

또한 예기치 못한 화재 또는 지진 등의 재해, 재난 발생에 대비해 원격지에 2차 백업시스템을 구성해 상호간의 복제를 통해 백업 업무 이중화 구성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데이터 복원이 가능한 재해복구 환경을 구성 할 수 있다.

◇데이터 백업의 최신 트랜드

페리도트테크 석민기 대표



백업 및 재해복구 전문기업 페리도트테크 석민기 대표는 “최근 데이터 백업 트랜드를 보면, 이전에는 물리적으로 테잎 미디어를 외부로 반출해 업무 담당자 및 외부업체를 통해 운송하면서 발생하던 이동, 관리에 따른 인력손실 및 미디어 분실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며 “반면 최근에는, 이런 문제들을 개선해 많은 기업에서 백업 어플라이언스 간의 전용회선을 이용한 자동 복제 시스템 도입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재해복구 환경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리도트테크는 퀘스트소프트웨어(대표 장재호, 이하 퀘스트)의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데이터 보호 솔루션 공급 및 재해복구 환경 구축을 위해 제조, 기업, 공공 등 다양한 고객사에 백업 컨설팅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자사 브랜드인 백업 어플라이언스 QR6000, QN5000 공급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충족 가능한 최적의 백업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페리토트테크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단순히 데이터 백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백업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플라이언스 자체에 복원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데이터 검증 및 개발과 업그레이드 테스트 활용 등 다양한 업무에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특히 백업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플라이언스에서 제공하는 가상머신(VM)으로 수분내 복구해 기동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 장애 시 부품 수급, 원인 파악, 장애 조치, 복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백업 어플라이언스 내부의 가상화 머신으로 빠르게 기동해 업무 서비스를 재개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석민기 대표는 “주센터의 백업뿐만 아니라, 원격지에 자동 복제되는 어플라이언스에 비상대기 시스템을 구축해, 비상 상황 또는 주센터 재해 시 백업 어플라이언스 내에서 중요 시스템을 기동 및 운영해 재난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리도트테크 백업 어플라이언스 ‘QR6000, QN5000’ 특장점


페리도트테크의 Q시리즈는 퀘스트의 백업 소프트웨어와 백업 스토리지를 통합한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다.

‘QR6000’은 x86 서버 백업 솔루션인 Quest Rapid Recovery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의 주요 데이터인 OS,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가상화 플랫폼의 다양한 환경에서 단일화된 솔루션을 통해 IT환경을 간소화하고 ROI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백업 어플라이언스다.

‘QN5000’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인 Quest QoreStor와 NetVault 제품이 통합되어 있는 단일화된 백업 어플라이언스이다. 우수한 성능의 중복제거 및 복제 기술을 통해 최소 용량 도입으로 최대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두 제품은 ISO9001 글로벌 인증을 받은 검증된 제품으로 다수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교, 의료기관 등 100여 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페리도트테크 석민기 대표는 “Q시리즈는 스냅샷 백업을 통해 백업 성능을 향상 시키며 자동화된 원격지 복제로 재해복구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또 가상환경에 특화된 이미지 백업 구현과 최신 트렌드에 따른 통합형 백업 환경 구현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라고 평가했다.

◇중앙대학교병원, Q시리즈로 종합의료정보시스템 백업 및 DR 성공 구축

중대학교병원은 2018년 이전에 메인DB(Unix) 백업만 운영하고 x86기반의 다수 서버에 백업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았다.

또 OS 및 데이터베이스 자체 백업시스템의 한계로 전문 백업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더불어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한 병원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고 가상화 환경 도입에 따른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했다.

이런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페리도트테크는 2018년 5월, 통합 백업 시스템 도입 및 DR구축을 완료했다.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한 유닉스 및 x86 서버의 통합 백업을 적용했다.

이어 2021년 8월에는 X86 가상화 서버 적용에 따른 시스템 이관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X86 물리서버의 가상화 적용 시 신규설치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였으나, 백업솔루션을 활용해 OS부터 시스템 환경까지 신규설치 없이 빠르고 간편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완료한바 있다.

또 2021년 11월 차세대 시스템 백업 구축에 나섰다. 차세대 시스템인 메인 시스템의 백업 연동 및 원격지인 광명병원에 DR 센터를 구축해 각종 재해•재난 발생에 대비할 수 있는 재해복구 체계를 수립했다.

도입 결과, 병원 업무의 핵심인 종합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한 보호가 가능해 졌고 장애시 어플라이언스의 스탠바이 시스템을 통한 즉각 서비스 재개(RTO)로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더불어 물리서버에 대해 손쉬운 가상화 서버로의 마이그레이션(P2V)과 1시간 주기로 백업본 동기화로 RPO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석민기 대표


페리도트테크 석민기 대표는 “원거리에 DR센터를 두는 것은 재난•재해 발생시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다. 12월에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며 “Q시리즈를 활용한 재해복구 대책은 향후 유지보수나 서버 증설시에도 타사에 비해 경쟁력 있는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장애가 발생하면 원인파악이 어렵고 분석과 해결에 시간 지연이 발생해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반면 Q시리즈는 이를 단일화해 일괄 서비스할 수 있어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데이터 검증도 가상화로 전환해 테스트할 수 있어 장애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페리도트테크는 서버,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한 많은 경험이 축적된 구성원들의 역량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델과 퀘스트소프트웨어 전문가 집단으로 기술 파트너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델과 퀘스트소프트웨어 프리미어 파트너사로서 타 서버 업체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사들의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길민권 기자  2021.12.13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