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하나(One Identity)로 접근관리 보안 이슈, 해결하라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11-27 16:30:17

퀘스트서 분사한 ‘원 아이덴티티’,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전세계 경제·사회 전반에 디지털전환(DT)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업무환경도 다각화됐다. 사무실 업무환경을 떠나 업무를 보는 원격·재택근무가 뉴노멀인 시대다.

모바일 단말을 통해 외부 환경에서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보고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다양한 협업이 이뤄지는 환경이 도래하며 업무 유연성이 높아진 만큼 사이버위협에 대한 경각심도 커졌다. 

오래 방치된 계정 관리의 어려움, 또 외부 공격자에 의한 해킹으로 정보가 유출되는 등 공격표면이 확대된 만큼 사이버공격에 대한 취약성도 커져 ‘접근관리(AM)’가 조직·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원 아이덴티티(One Identity)가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통합 보안 솔루션을 통해 아태·일본시장, 특히 향후 성장가능성이 큰 한국에서 입지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다.

액티브 디렉토리(AD) 보안 선두주자인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보안사업부에서 시작한 원 아이덴티티는 ID접근관리(IAM), 특권권한관리(PAM), ID거버넌스관리(IGA) 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지출이 크게 늘면서 인프라도 빠르게 현대화되고, 다양한 내외부 환경에서 접속가능한 단말(ID)도 폭증해 공격표면이 늘어난 만큼 관련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면서 올해 8월 자회사로 분사(스핀오프)하고 조직 채비도 마쳤다.

특히 지난 10년 간 정부·기관 및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솔루션 고도화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아태지역에서 매년 3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표면의 확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도화된 사이버공격의 증가 등 기업은 다양한 보안이슈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한 상태”라며 “ID 관리에 실패한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 ‘통합된 접근관리 솔루션(One Identity)’ 도입에 대한 고민은 ‘원 아이덴티티’에 맡겨달라.” 스테펜 리 원 아이덴티티 아태·일본지역 디렉터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 아래는 스테펜 리 디렉터와의 일문일답 -

Q. 관련 시장의 성장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A.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단일 환경에서 운용되고 있다.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도 빨라졌고 시공간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시스템(서비스)로의 접근도 폭증하고 있다. 사용자 리스소 접근 여부를 위한 권한을 설정·인증하는 자동화 솔루션 도입은 고려사항이 아닌 필수로 향후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

Q. 이미 시장에 굵직한 플레이어들이 많다
A. 접근관리의 핵심은 단순한 보안 솔루션의 개념에서 벗어나 업무 프로세스를 정의·관리하는 인프라로 봐야 한다. 무엇보다 업무효율성과 생산성, 특히 극대화된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다. 

‘클라우드’라는 표준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도입·사용하는 기업·사용자는 크게 늘었고 이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그만큼 사이버 공격자에게 노출되는 침투경로가 크게 확대되는 것이다. AI기술의 발전 속도를 보면 이슈는 더 커진다. 사용자(ID) 계정을 넘어 소프트웨어(앱/디바이스) 계정은 천문학적으로 폭증할 것이다. 

안전하게 저장·관리·기록해 권한있는 접근을 분석하고,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포함해 기업 전반의 권한을 관리하고 보안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ID·데이터·권한에 대한 완벽한 비즈니스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단일(Unified)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이 원 아이덴티티의 강점이다.

Q. 파트너사와 어떻게 협력하고 있나, 향후 목표는?
A. 퀘스트소프트웨어 시절부터 협력해 온 페리도트테크와 협력하고 있다. 8월 스핀오프 후 아태·일본지역, 특히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파트너 생태계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공급정책으로 지속가능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분사 후 뛸 준비는 모두 마쳤다. 2025년을 한국을 포함한 아태·일본지역에서 퀀텀점프할 수 있는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출처 : ITBizNews(https://www.itbiznews.com)